M5 구입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그 전에 페도라 유아용 카시트 C6 아이소픽스 컨버터블 카시트를 대여로 두달씩 두번 사용해보았었습니다.

안전벨트로 고정하는 방식도 편리하지만

아이소픽스 고정은 정말 완전 편리하고 카시트가 완벽하게 차에 고정되는 것 같아서

완전 안심되더라구요.

게다가 아직 아기가 31개월 이라서 주행 중에 창문 밖을 보고 굉장히 즐거워 하길래

의자 높이가 높은 C6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C6으로 구매할까 고민했었는데

검색해보니 M5가 있더라구요.

상품 상세 설명을 읽어보니

C6의 장점과 주니어 카시트의 장점이 다 만족시켜 줄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받아보니 의자 높이는 C6보다 낮은데 아기 키가 있어서 태워주기 훨씬 편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카시트에 앉을 수 있게 되면 의자 낮은게 훨씬 편하겠죠..

게다가 대부분 주니어 카시트로 바꾸시면

아기들이 잠들었을 때 의자 각도 조절을 할 수 없어서 안타까워 하더라구요.

그런데 M5는 단계별로 각도 조절을 할 수 있어서

잠들었을때 눕혀주면 아기 목이 안 떨어지고 편안하게 잠들더라구요.

헤드레스트도 두껍게 거의 옆머리 부분을 감싸게 되어 있어서

측면 충돌이 혹시 발생하더라도 머리에 받는 충격을 감소시켜줄 수 있을듯 합니다

평소에는 아이가 아늑하게 잠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아이가 아직 대화가 통하는 나이가 아니어서 카시트를 바꾸고

혹시나 거부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었는데

이전 카시트보다 새거인줄 아는지 굉장히 좋아하고 있어요.

아이가 편안해 하고 카시트에 앉아 있는 것을 좋아하니

운전하는 저도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어서

안전하고 즐거운 드라이빙이 되고있습니다.

아이가 36킬로가 될때까지 사용할 수 있고

사고시 교환도 해주고 이런저런 AS도 잘 챙겨 준다고 하니

M5 구입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